나의 이야기
New 그랜져 XG 조수석 시트 이동 (워크인) 스위치 교체
임토리
2013. 6. 19. 09:38
조수석 시트 워크인 스위치가 고장난채로 계속 쓰고있었는데, 마침 휴가도 얻은김에 부품을 구입해 보았다.
정식 부품명은 "GARNISH WALK/IN".
커버와 스위치, 그리고 커넥터가 한 세트로 되어있다.
가겨은 7천원 정도.
[GARNISH WALK/IN]
이걸 간신히 떼어내긴 했는데, 선이 짧아서 도저히 제자리에 끼울수가 없다.
조립불량인지, 시트내부에 있는 배선이 너무 짧게 되어있다. 공간은 비좁아서 손가락 2개가 간신히 들어가고.
손가락 2개로 한밤중에 용쓰다가 도저히 안 되어서 시트 뒷 커버를 떼어내 보기로 함
[시트 뒷 커버는 아래쪽을 잡아당긴 후 윗 부분을 아래쪽으로 밀어 내리면 된다]
[뒷 커버 떼어낸 모습. 배선이 짧긴 짧다]
케이블 타이 위치를 왼쪽으로 조금만 이동해도 커넥터 부분에 여유가 생길것 같음.
[스위치와 커넥터를 연결]
어젯밤 저 비좁은 틈으로 손가락이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.
[스위치 교체완료]
[ 조립할 땐 탈거 시 역순으로, 먼저 상단 체결부위를 아래에서 위로 올려준다]
[하단 체결부위를 밀어준다]
[조립완료]
이제 마눌님 조수석에 태울때 시트이동을 편한 자세로 해드릴수 있겠군요.